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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본회의-지상 중계
▲강경식 의원 (민정)=국내 유가를 11·2% 인하했는데 이렇게 대외 여건의 호전으로 생긴 혜택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돌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장기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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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인하 건의
대한상의·전경련·무협·중소기협중앙회 등 경제4단체는 25일 예금자의 세후실수익이 감소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은행예금금리를 인하하고 대출금리 역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정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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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·전자급등,「첨단」주는 밀린다|결산앞둔 중시, 어느작 오르고 내리나
연말매장(26일)을 1주일남짓 남겨둔 증시는 최근 이상과열기미까지 보이는 사상최대의 폭발장세다. 지난9월까지 주가및 거래량이 연초수준을 크게 밑돌다가 10윌부터 거래량과 주가가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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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예결위 질문촵답변 요지
▲송원영 의원(신민)=지금 나와있는 장관은 독립된 관청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내각이라는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와있는 만큼 내각의 총수인 국무총리는 당연히 출석해야한다. 실업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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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한미통상협상 무엇이 문제인가〉(1)양담배|외제선호·경작농가피해 우려
미국측이 대한상품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최우선 품목의 하나로 제시한 양담배에 대해 정부는 앞으로 미국측과 협상을 통해 개방문제를 타결할 예정으로 있다. 지난 8월 신겸현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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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얼마나 나쁜가
금년 1·4분기의 경제성장률이4·l%에 그침에 따라 경기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 하강커브를 그려온 셈이다. 관심의 초점은 앞으로의 경기향방에 모아진다. 업계를 중심으로한 우려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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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종따라 심한 기복|경기곡선 하강커브|관련업계·경제단체 중심으로 알아본 전망
경기가 대체로 하강 커브를 그리는가운데 엄종별로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. 자동차와 전자시멘트등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조선 건설 해운등은 불황이 심화되고 있으며 석유화학식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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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)"증권계의 왕자" 미 「메릴 린치」사
세계최대의 증권회사인 메릴 린치사(미)는 최근 경영의 다각화와 새 금용상품 개발로 종합증권회사에서 종합금융기관으로 발돋움했다. 메릴 린치의 이같은 변신으로 시어즈 로벅이나 프루덴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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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독주를 즐겨 찾는다|국세청 매출자료로 본 음주습관
우리나라 국민들의 술기호가 독주화하고 있다. 지난 80년을 고비로 매년 총 술소비량은 줄고 있는데도 소주(25도)·위스키(43도) 등 독주류는 매년 8∼30%정도씩 소비가 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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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품질경영」 시대
때는 퀄리티새대다. 70년대 불황을 겪으며 세계의 기업들은 퀄리티 컨트롤 (품질관리)에 생사를 걸었다. 60년대 세계의 시민들은 공해의 세례를 받으며 「환경의 질」 (EQ=인바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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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에 움츠러든 세계의 대기업들
세계적인 유명기업들도 불황앞에선 에외가 아니다.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5백대기업 (미국제외)들이 번돈은 80년의, 13·3%감소에 이어 81년에는 더욱 낙폭이 커져 24%나 줄어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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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 10%늘고 연장 23%줄어
국내상장기업들은 금년 들어서도 여전히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1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보고된 2백업개 12월말결산기업들의 상반기영업실적(총액기준)에 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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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완조치에 기대…일단 관망세로|7.3조치 발표 20여일…경제계동향 점검
7.3조처의 충격이 차츰 가시면서 부문별 명암도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다. 당초엔 큰 충격으로 받아들였으나 보완조처로 충격을 줄이겠다는 정부발표가 잇달아 나오면서 부문별파문도 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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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장사 명암…"알뜰 피서"를 반영
여름장사에도 명암이 뚜렷하다.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로 아이스크림·선풍기 등은 불티나게 팔리는 대신 관광호텔이나 비행기 등은 자리가 남아돌고 맥주·우산 등은 영 안 팔린다. 불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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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은 늘고 순익 줄어|작년
81년 중 우리 나라 기업들은 외형매출규모는 크게 증가했으나 경영의 속 내용은 여전히 나쁘고 투자심리위축으로 투자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. 재무구조는 80년보다 약간 나아졌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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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성장은 풍년과 수출증대 때문
IMF(국제통화기금)는 한국에 스탠드 바이(대기성)차관을 제공하는대신 한국의 경제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건의를 해오고있다. 스탠드바이차관협정은 1차로 80년3월 그리고 작년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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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항13돌…세계11위로 부상|l7국 26개 도시 누벼
3월1일 창사13돌을 맞은 대한항공 (KAL)은 지난달 27일 동남아의 주요 무역항인 싱가포르에 화물기를 재 취항시킴으로써 국적기의취항지역은 모두 17개국26개 도시로 늘어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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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중 자금사정 호전|부도율 줄고 사채금리도 내려
1월중 시중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.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어음부도율은 12월에이어 계속 0·08%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사채의 월평균이율도 2·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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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개발
한국경제에서 70년대가 수출드라이브의 시대였다면 80년대는 기술개발의 시대라고까지 말하고 있다. 지난 20년 동안 한국경제는 저임금과 국내외 금리격차에 힘입어 특기할 만한 양적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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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체질 얼마나 건강해졌나|「8·3조치」9돌…그 효과를 결산해 본다|사채의 변천
8·3조치(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) 아홉돌을 맞았다. 72년8월3일 대통령 긴급명령에 의해 단행된 8·3조치는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,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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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기업수지「외화내빈」현상
○ 최근 기업들의 매출액은 크게늘어났으나 이익은 오히려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. 9월말결산 6개 상장기업의 상반기(80년10월∼81년3월말) 영업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(초년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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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형은 늘고 이익은 줄어|작년 국내 100대 기업 판명
불황속에서도 물가덕분에 기업들의 외형은 크게 늘어났으나 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 26일 본사가 12월 결산 3백19개 상장기업의 80년 판매고를 기준으로 뽑은 백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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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비 재고·외상 50%늘어난 부도위험업체|징세 6∼9개월 유예
국세청은 불황으로 인해 세금을 제때 내기가 어려운 업체에 대해 납부기간을 연장해 주거나 징수유예조치를 해주기로 하고 이에 따른 처리지침을 마련, 2일 전국지방청 및 일선세무서에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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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인플레」로 기업 매출액이 늘었다|증권 업계, 상반기 영업 실적 조사
금년 상반기 중 우리 나라 기업들은 「인플레」에 힘입어 매출액은 크게 늘어났으나 순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. 19일 증권 업계가 조사한 12월 결산 상장 회사의